by안승찬 기자
2012.02.29 06:41:37
MWC 선정한 '최고의 휴대폰 기업상'도 수상
[바르셀로나=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 뽑혔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휴대폰 기업(Device manufacturer of the year)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전 세계 1400여 개 통신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MWC 2012'는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와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꾸려, 매년 최고의 스마트폰과 가장 영향력이 큰 휴대폰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상 후보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갤럭시 넥서스', 애플의 '아이폰4S', HTC의 '디자이어S', 노키아의 '루미아800' 등이 올라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가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모두 인정받는 최고의 휴대폰 회사임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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