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12.03 04:29:4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식료품 유통업체 유나이티드내추럴푸드(UNFI)]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조정주당순이익(EPS)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연간전망 유지가 투자심리를 지지한 영향이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내추럴푸드는 1분기 조정EPS 0.5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 0.40달러보다 높고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매출은 71억5000만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회사는 연간 실적전망을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 전략을 강조했다.
기관도 수익성 회복에 주목했다. 데이나 텔시 텔시어드바이저리그룹 연구원은 “비용구조 안정화가 실적 회복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장 초반 강보합 출발한 주가는 실적발표 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2시17분 유나이티드내추럴푸드 주가는 전일대비 5.09% 오른 36.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