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7.16 02:20:3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FSLR)는 미국 상무부가 수입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1시13분 퍼스트솔라 주가는 전일대비 5.14% 오른 16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67달러선에서 출발한 뒤 장중 172달러선을 터치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자국 안보를 이유로 무인기(드론)와 폴리실리콘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는 특정 품목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부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단계다.
퍼스트솔라는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아 중국 등 외산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수록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는 구조다. 이번 조사로 수입산 태양광 소재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이 열리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