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오마카세를?…롯데마트, ‘홈마카세 추석 선물세트’ 선봬
by김경은 기자
2024.08.12 06:00:00
추석 먹거리로 한우·수산 맡김차림 구성
10만원 미만 합리적 가격에 3인 식사 가능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롯데마트는 올 추석 사전예약 기간에 ‘홈마카세’ 이색 선물세트를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마카세(맡김 차림)를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되 가격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 롯데마트 프리미엄 홈마카세 선물세트. (사진=롯데마트) |
|
홈마카세 세트 용량은 450~600g으로 3인 이상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1++(투플러스) 한우 중 최고 등급 한우로 구성한 ‘Marble9(마블나인) 한우’ 축산 세트와 ‘참다랑어 뱃살’과 같은 고급회로 구성한 수산 세트 등을 준비했다.
마블나인 홈마카세 선물세트는 ‘마블나인 등안채(등심·안심·채끝 각200g) 선물세트’와 ‘마블나인 차업치(차돌박이·업진살·치마살 각150g) 선물세트’, ‘마블나인 꽃늑토(꽃·본갈비살·늑간(갈비)살·토시살 각150g) 선물세트’ 등이다. 각 9만 9000원에 판매하며 오는 15일부터 롯데온에서도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 ‘매매참가인’ 자격증을 갖춘 롯데마트 한우 전문 MD가 경매장에 참여해 직구매한 원물로 제작했다. 원물의 마블링과 육색을 직접 보고 구매한 상품이기에 품질이 우수하다. 별도 파트너사 가공장을 거치지 않고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작업하는 만큼 유통 과정을 단축함으로써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수산에서는 ‘프리미엄 홈마카세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고등어 초절임회를 포함해 참다랑어 뱃살·속살, 단새우, 우니 등 고급 재료와 감태, 초밥용 소스로 구성했다. 고등어 초절임회는 부산 유명 맛집인 ‘더 효탄’ 셰프의 레시피를 받아 개발한 상품이다.
후식으로 즐기기 좋은 떡, 곶감, K품종 과일 등 디저트류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완두시루떡과 고구마찰떡 등으로 구성된 ‘경기떡집 선물세트(20입)’를 5만 9000원에, ‘쿠캣 시그니처 냉동떡 선물세트(4팩)’는 4만 6000원에 선보인다. 함안·산청·상주 지역 곶감으로 구성한 ‘3대 유명산지 곶감(45입)’은 13만 9900원에, 국산 품종으로 재배한 ‘신화·창조 배(12입)’와 ‘영주 아리수 사과(13입 내외)’는 각 7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적용한 고품질 신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완도 지역 해수를 그대로 담은 ‘ASC인증 자이언트 전복세트(2㎏)’를 엘포인트 회원가 22만 3200원에, 300g 이상 크기와 11브릭스 이상 고당도 과일로 구성한 ‘충주 하늘작 복숭아(4㎏)’는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윤병수 롯데마트·슈퍼 신선2부문장은 “오마카세 요리를 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우와 스시 홈마카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고급 레스토랑 음식과도 견줄 정도로 고품질 신선 원물로 제작한 만큼 이번 추석에 특별한 가족 먹거리로 즐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