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7.03 04:25:0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웰스파고 투자연구소는 2일(현지시간) 소위 ‘7대 기술주’라 불리는 M7 그룹의 수익 성장은 올해 말에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S&P 500 지수의 나머지 부문에 대한 ’수익성 확대‘는 2024년 4분기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현재까지의 주식 시장 실적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회사가 주도했다.
웰스파고의 글로벌 애널리스트 크리스 하버랜드는 “최근 기술 관련 랠리 중 일부는 AI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낙관론에 기인할 수 있지만, 수익 성장은 여전히 과도하다”고 말했다.
올해 현재까지 정보기술과 통신서비스 부문의 진전을 감안하여, 하버랜드는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기술 관련 부문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에너지, 헬스케어, 산업 및 자재 부문의 최근 약세를 이용하라고 제안했다.
또 “이러한 부문은 올해 말과 2025년에 S&P 500보다 더 높은 수익 성장률을 보일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수요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