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1분기 잠정 매출 예상치 상회…시간 외 주가 7% 급등

by유현정 기자
2024.06.01 06:57:3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오토데스크(ADSK)가 31일(현지시간) 이사회 멤버인 엘리자베스 라파엘을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잠정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토데스크의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상승해 21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전에 오토데스크의 CFO를 역임했던 데보라 클리포드(Deborah Clifford)가 최고 전략 책임자(CSO) 역할을 맡게 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1분기 잠정 매출을 약 14억 2천만 달러로 보고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3억 9천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라파엘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고대디(GoDaddy)에서 CEO로 근무했으며 애플(APPL)에서도 부사장 및 기업 컨트롤러를 포함한 직책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