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미애 기자
2022.11.07 06:40:49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1세대 웹툰 작가 정훈씨가 별세했다.
정씨는 5일 오전 10시44분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백혈병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1972년생인 고인은 창원고를 졸업한 뒤 대원씨아이 신인만화가 응모전에서 단편 ‘리모코니스트’로 입상하며 데뷔했다. 고인은 1995년 만화 잡지 ‘영챔프’가 주관한 제2회 신인 만화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1996∼1997년 영챔프에 만화 ‘트러블 삼국지’를 연재했다.
고인은 1996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 잡지 씨네21에 대표작 ‘정훈이 만화’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