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3.07.14 08: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 C&C(034730)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대전, 사천, 울산 등 3개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고등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IT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순서로 지난 13일 대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80명을 자사의 대덕 데이터센터로 초대해 IT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SK C&C가 IT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IT특강을 지방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과 사천, 울산에 근무하는 SK C&C 구성원들이 IT 재능기부 형식으로 직접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IT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날 강사로 나선 김광주씨(인프라서비스2팀, 사원)는 SK그룹의 R&D 전초기지인 대덕기술원 소개와 함께 자신이 근무하는 대덕데이터센터의 서버실과 운용실 등 주요 IT 인프라 및 기반 시설을 직접 소개했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이번 IT특강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IT사회공헌 활동을 지방으로 확대한 것” 이라며 “전국 주요 지역에 있는 당사 IT 전문가들과 함께 보다 많은 지방 중심의 IT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