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3.06.08 09:00:09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SK하이닉스(000660)
- 2분기에는 D램 출하증가율은 전분기대비 10% 늘었고, 낸드(NAND) 출하증가율도 전분기대비 25%로 당초 예상보다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엔저효과도 지속될 전망. 따라서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5%증가하고 3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8080억원으로 실적모멘텀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
- 2013년 실적개선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며, 2013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조8900억원으로 전망. 2014년에는 더 강력한 반도체 상승사이클 전망
▲CJ헬로비전(037560)
-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2% 증가한 2781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3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 줄어든 3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1분기에 가상이동통신(MVNO) 가입자가 8만9000명 순증하면서 급증했던 지급수수료가 2분기에 감소하고,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이익이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또한, 추가적인 종합유선방송(SO) 인수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
-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사업(MVNO와 티빙)은 2분기 이후로 적자 폭이 감소되면서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삼성화재(000810)
- 5월부터 신계약 큰 폭 성장하며 업게 내 신계약 시장점유율 회복 가시화, 2위 손보사 대비 벨류에이션 프리미엄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
- 4월 일회성 손실(손상차손)으로 부진했으나 5월 일회성 손실 요인 사라지며 순이익이 전월대비 소폭 회복.
- 버냉키의 출구전략 가능성 태도 이후 국내 시중금리 반등함에 따라 보험업종 투자 센티멘트 개선.
◇코스닥
▲이라이콤(041520)
- 올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마케팅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 BLU 1위업체인 동사도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
- 동사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과 2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에 동시에 납품하는 부품업체. 올해 삼성전자의 LCD확대 전략과 중국 향 매출 확대,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
- 동사는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고성장을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주가는 2013년과 2014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가 각각 5.3배와 4.9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PER 10~20배)대비 크게 저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