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2.04.02 00:00:0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GM의 자회사 오펠이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모카(Mokka)`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뷰익 앙코르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카`는 GM의 소형차 `아베오`를 기반으로 전고를 키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만들어 `아베오 SUV`라고도 불린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최근 한 누리꾼이 국내에서 포착했다는 `모카`의 사진으로 누리꾼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장이 4.3미터 미만으로 아담한 `모카`는 스포티지R(4.4미터) 보다 작아, 국내에서 가장 작은 SUV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펠은 `모카`를 공개하면서 차체 크기는 작지만, 성인 다섯 명이 충분히 탈 수 있고, 독일 척추협회의 공인을 받은 인체공학적인 시트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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