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0.08.14 09:46:28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이태리 명품 아르마니의 캐주얼 브랜드인 `아르마니 익스체인지`가 새로운 타입의 3D 광고 캠페인 중 TV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기존의 광고방식을 벗어난 3D광고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의 캐주얼 브랜드인 익스체인지가 미국 뉴욕에서 TV용 3D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3D버전으로 된 미래지향적인 광고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아르마니는 `2020년 스피드 스타일` 이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3D버전 TV 광고를 대중 앞에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고는 3D입체안경을 쓰고 보면 금방이라도 화면 밖으로 영상이 튀어나올 것 같이 제작됐습니다.
이번 TV광고는 아르마니가 가을에 런칭할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사측은 지면과 상점, 온라인, 그리고 영화 화면을 통해 노출할 예정입니다.
광고 캠페인에는 브랜드 총 예산의 15%를 할당했습니다.
3D광고 시장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수익 창출 부분은 앞으로 3D 광고 영역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이 때문에 아르마니의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광고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사는 공식 광고 발표회 날에 관객들에게 나눠 줄 2백만 개의 3D 입체안경을 준비했습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공식 3D 광고 발표 예정일은 오는 26일입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