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8일)

by증권부 기자
2010.01.18 08:00:30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우증권(006800): 순영업수익 중 브로커리지 비중은 대략 47%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거래대금증가로 인한 브로커리지 부분의 빠른 실적개선 기대. Wrap판매(전체 관리잔고 약9조원)를 통해 자산관리수익성 방어가 가능하며, 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영업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STX팬오션(028670): 대부분 해운사들은 2009년 4분기에 대규모 영업손실이 추정되며, 2010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는 2009년 4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확실시되어 최근 해상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 대형 고정 화주 보유, 낮은 용선료로 운항 효율성도 확보하여 2010년에도 흑자기조 이어갈 전망.

LG화학(051910) 중대형 리튬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중대형 2차전지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각국의 그린카 확대정책 및 중대형 전지의 완성차 공급추가 수주 소식은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 북미 상용차 부품 1위 업체인 Eaton사에 2010년 11월부터 4년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할 예정. 이에 따라 배터리사업의 영역확대로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한국정밀기계(101680): 국내 대표적인 공작기계업체로 CNC수직선반, 수평보링기 등 대형 정밀기계 부문에서 우월적 시장지위를 누림. 연초 대비 하락했던 수주잔고가 4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2010년 20% 가까운 매출성장세가 기대되며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23% 내외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



KPX화인케미칼(025850): 중국 폭설에 따른 TDI 내수 유통 부진, 정부의 TDI 안티덤핑관세 기간 5년 추가 연장에 따른 중국 내 수급 불안정, Mistui chem(일본, 12만톤), Nanya plastics(대만, 3만톤) 등 지역 내 트러블 설비 정상화 지연 등으로 TDI 가격 강세 지속. 4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의 TDI 마진 개선으로 당사 전망치인 148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며, 2010년 실적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P/E 4.4배, 1.15일 기준).

서울마린(099220):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1위업체로 최근 태양광사업부문에서 발전시스템 사업자의 주도권이 강화되고 있으며 중소업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긍정적. 또한 단품 위주의 수출을 지양하고 발전시스템 중심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부문의 해외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며, 독립형 태양광 LED 조명시스템의 해외공급 가능성도 기대됨.


삼성물산(000830): 높은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원전 등 플랜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등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가치 상승 및 수익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한섬(020000): 올해 우호적인 경기 여건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으로 동사 브랜드 소비 증가 전망. 보유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과 소비 경기 확산, 저평가 매력 고려 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