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1.02 08:30:26
3주 동안 내년 사업전략 `컨센서스 미팅`
구본무 회장, 세계경제 위기 철저대비 지시
각 계열사 이달말까지 전략 수립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구본무 LG(003550) 회장(사진)과 지주회사 및 LG 계열사 경영진들이 3주간에 걸쳐 내년 사업전략 수립에 나선다.
LG는 3일부터 3주간에 걸쳐 구 회장이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을 차례로 만나는 `컨세서스 미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컨센서스 미팅은 구 회장이 올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LG가 나아가야 할 큰 틀에서 각 계열사의 미래에 대한 방향제시 및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다.
컨센서스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계열사들은 11월말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