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8.07.15 07:44:1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BNP파리바증권은 LG전자(066570)의 내년도 순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BNP파리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내년까지도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LG디스플레이(034220)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기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순이익은 내년에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BNP는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1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