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홍기 기자
2000.11.28 08:36:06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애널리스트인 클라크 웨스트몽은 27일 통신용 칩 메이커인 브로드컴의 목표가격을 30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 때문에 브로드컴 주가는 17%나 폭락했다.
웨스트몽은 이날 브로드컴의 공급 체인에서의 주문이 보합에 그칠 조짐, 디지털 케이블 부문에서의 재고 우려, 통신 집적 회로 부문에서의 가치 위축 등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목표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서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웨스트몽은 12월 포함된 분기가 브로드컴에게는 리스크가 아니다라면서 이러한 취약 요인들은 이미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