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코닝, 'AI 붐' 타고 2000년 이후 최고가 경신...주가 6%↑

by김카니 기자
2026.02.07 02:22: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특수유리 및 소재 전문 기업 코닝(GLW)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과 메타(META)와의 대형 계약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12시18분 코닝 주가는 전일 대비 5.98% 상승한 119.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부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매수세가 결집한 주가는 장중 한때 120달러 선에 근접하는 등 강한 탄력을 받으며 2000년9월1일 이후 약 26년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메타와의 다년 공급 계약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애플 아이폰용 강화유리 공급사로 잘 알려진 코닝은 이번 계약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광섬유 및 케이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이 같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코닝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121% 폭등했으며 올 들어서만 34% 넘게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