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2.20 03:42: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 파슨스(PSN)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파슨스 주가는 10.33% 하락한 65.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다. 파슨스 주가는 올해들어 이미 29% 하락한 상태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파슨스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8달러로 예상치 0.90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17억6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파슨스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70억~75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73억7000만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