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코로나 정점 보인다` 꿈틀대는 엔터주...BTS·블핑·NCT 누가 웃을까
by이혜라 기자
2022.02.26 07:33:16
엔터주, 이달 들어 반등 분위기 지속
리오프닝 기대·지정학리스크 영향↓
증권가 재주목..와이지엔터 목표가 상향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엔터주가 최근 리오프닝 대표 수혜업종으로 부각되며 강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352820)는 이달 20% 넘게 상승했다. 에스엠(041510)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같은 기간 각각 22%, 30% 이상 올랐다. 이들 종목 모두 그간의 내림세를 멈추고 이달 들어 반등한 것이다.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소식 등 리오프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사업 특성상 매출 중 원자재 비중이 낮아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적다는 이유도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엔터 종목군의 움직임은 △팬 플랫폼 성장성 △NFT 등 신사업 이익 가시화·추진 속도 △대면 콘서트 재개 시점 및 성과 등에 따라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증권가에서 엔터업종을 전반적으로 재주목하는 분위기인 만큼 증권사별로 제시된 최선호주는 각기 달랐다. 하나금융투자는 하이브를, 키움증권은 에스엠을,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를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다만 엔터주 중 유일하게 와이지엔터에 관해서만 최근 목표가 상향이 이뤄진 점은 특징적이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엔터 종목들의 최근 주가 흐름 및 향후 투자 포인트 등을 살펴봤다.
-------------------------------------------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이브·와이지엔터·JYP Ent.(035900), 이달 반등 분위기 형성
-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등 리오프닝 수혜 부각
- 지정학 리스크 적어...매출 중 원자재 비중 낮기 때문
- 하이브, 가요 기획사 중 최초로 매출 1조원 돌파
- 와이지엔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투자 평가수익 영향
- 에스엠, 4Q 영업이익 115억원...시장 기대치(180억원) 이하 기록
- 위버스·버블 등 플랫폼 경쟁 ‘본격화’
- 신사업 가시화·추진 속도 등은 변수
- 오미크론 여파 반영시 실적 하향 조정 필요 의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