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설 연휴 1200만개 소포우편물 배송

by윤종성 기자
2013.02.11 11:00:26

5톤 차량 2만6500대 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28~2.9, 13일) 동안 1200만 개의 소포 우편물을 배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5톤 트럭 2만6500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는 게 우본 측 설명.

가장 많이 처리한 날은 지난 4일로, 평상시 하루 물량(67만개)의 2.5배 수준인 166만개를 배송했다. 우본은 설 특별소통기간에 원활한 우편물 배송을 위해 차량 등 각종 소통장비와 추가 인력을 투입했다.



한편, 우체국쇼핑(www.epost.kr)은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260만 개(600억여 원)의 특산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상품으로는 김, 곶감, 사과 등을 비롯해 한과, 멸치 등 2~5만 원대의 중·저가 선물과 제수용품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