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1.01.09 09:20:17
한우 50톤·돈육 200톤 `최대 58% 할인`
미국산 `통큰갈비`는 준비 물량 거의 팔려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롯데마트가 구제역으로 고통의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을 위해 이번에는 대규모 한우 할인 판매에 나선다.
9일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전 지점에서 총 50톤 물량의 한우와 200톤 규모의 국내산 돈육 할인 판매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우는 등심과 채끝(1등급)은 정상가 대비 24% 가량 할인된 5700원(100g)에 판매하며, 국거리·불고기(1등급) 역시 25% 가량 할인된 2900원(100g)에 판매한다.
국내산 돈육은 불고기와 찌개, 수육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돼지 뒷다리살`은 정상가 대비 49% 가량 할인된 500원에, 돼지 등심(100g), 안심(100g) 등도 각각 58% 가량 할인된 5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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