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9.12.21 08:00:08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현대증권은 GKL(114090)에 대해 오는 21일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출회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GKL의 공모 주식 중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21일부터 해제되는데 출회 가능한 물량은 약 100만~150만주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며 "상장일인 11월 19일을 제외한 나머지 영업일들의 일평균 거래량이 144만주 수준임을 감안할 때 큰 물량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GKL의 외국인 지분율은 5.6%"이라며 "지난달 25일부터 매입에 나선 외국인들의 지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800원 수준이지만 전년도 배당성향 51.5% 수준이 지켜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주당 배당금은 850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