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12.07 07:52:16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맥쿼리증권은 NHN(035420)의 신작게임인 `테라`가 내년 상반기중 출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만2000원에서 25만원으로 크게 높였다.
맥쿼리는 7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NHN과 비디오게임 컨벤션인 `지스타`를 차례로 방문했는데, 여기서 NHN의 신작게임인 `테라`가 내년 2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확신하게 됐다"며 "이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투자심리 호조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절적 요인과 개선된 심리로 온라인 광고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내년 NHN의 온라인 광고매출은 21%에 이를 것으로 봤다.
또 "종전에는 내년에 게임매출에서 `테라`를 포함하지 않았는데 내년 1분기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반영할 것"이라며 "`아이온`이나 `월드오브워크프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매출 기여는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