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8.08.12 07:19:57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맥쿼리증권은 NHN(035420)이 온라인광고 분야에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6만1800원으로 제시했다.
맥쿼리는 12일자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온라인 광고 회복이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맥쿼리는 "NHN 경영진이 올해 가이던스를 낮춘 것은 대개 주가에 반영됐지만, 내수경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고 그에 따라 NHN 이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이 높아질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