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3.12.25 11:00:00
청담동 등 4개지역 아파트에 홈시어터 구축
홈 엔터테인먼트사업 시너지 기대
[edaily 안승찬기자] 이트로닉스는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AV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대림I&S와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마케팅 정보의 상호 교환, △보유 기술 상호 지원, △공동기술 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트로닉스는 전했다.
이트로닉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매년 30%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빌트인 시장의 신규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우선 서울 청담동, 부산 가야동, 제주 노형동, 안양 호계동 등 4개지역 아파트(e-편한세상)에 최첨단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트로닉스와 대림I&S는 또 신규 공동주택 적용을 위한 차별화된 빌트인 제품 및 기타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홈 솔루션 사업으로 연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정상의 AV전문업체와 시스템통합(SI)사업자와의 윈윈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홈 엔터테인먼트사업에서의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