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제약업종 등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11일)

by문병언 기자
2001.06.11 08:45:29

[edaily] 11일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음식료업종의 주가 전망 - 5 월 음식료주가는 16.4%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6%상승)보다 상대적 강세 - 6 월 주가는 환율하락의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시장보다 초과 상승하기 어려울 전망 - 롯데칠성,농심,롯데삼강,롯데제과,담배공사 등이 상대적으로 투자유망 *음식료업종의 주가(이익)결정변수 동향 - 4 월 음식료품 출하량 6.9%증가하여 3 개월 연속 증가 - 5 월 환율은 하락 안정세를 보임 - 5 월에도 국제곡물가격은 안정세 유지 - 5 월에도 설탕,라면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은 지속 ◇제약업종 정기점검 *제약산업은 - 2001년 의약품 내수출하 예상치를 3.9%로 상향조정 -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인기와 국내 2호 신약의 개발로 신약개발테마 부각 - 약제비 억제를 포함한 의료재정 안정대책은 제약업계에 부정적 영향 예상 *제약업종 주가는 - 5월에 당사 예상대로 시장대비 약 15% 초과 수익 시현. 대웅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등 신약개발 테마주의 상승 돋보여 - 6월에는 지난달의 강세와 의료재정 안정대책으로 인해 조정 예상 - 제일약품, 삼일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투자유망 ◇대우조선 - 2월2일 재상장 후 3,500원 내외에서 움직이던 대우조선의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단기간에 급등하였음 - 외국인이 대우조선에 대해 집중적인 매수세를 보인 이유는 경영투명성과 자산건전성의 향상, 업황을 반영한 실적호전 기대와 함께 워크아웃 조기졸업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 실제로 대우조선은 금년과 내년에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단기간의 주가급등으로 펀더멘털 측면에서만 보면 이미 적정주가를 초과했음 -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세 여부에 따라 추가상승의 여지는 있으나 외국인이 펀더멘털을 무시한 채 지속적으로 매수를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매매가 바람직해 보임 - 투자의견을 장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