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4.23 02:52:4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포츠 기술 기업 스포츠레이더그룹(SRAD)은 온라인 스포츠베팅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1시47분 스포츠레이더 주가는 전일대비 7.78% 상승한 2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포츠레이더에 대한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에서 두 단계 상향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도 기존 12달러에서 28달러로 두배 이상 상향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1%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숀 켈리 분석가는 “2023~2024년 스포츠 중계권 재계약을 마무리한 만큼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꾸준한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주가 재평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