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5.02.13 03:00:3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의 최근 17거래일 연속 랠리가 ‘희귀한 시장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e토로의 샘 노스 마켓 분석가는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17거래일 연속 오르며 17%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시장 역사상 최장기 랠리이자 나머지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의 수익률을 크게 웃돈 성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메타의 올해 수익률은 23%를 기록 중이다.
노스 분석가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AI와 디지털광고, 비용절감이라는 세 가지 요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월 29일 분기 실적 발표 당시 메타는 인상적인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AI와 디지털광고 붐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최근 5%의 인원 감축 결정도 보다 효율적인 운용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게 노스 분석가의 판단이다.
그는 메타의 지속적인 모멘텀에 대해 ‘강력한 펀더멘털과 투자자들의 신뢰, 어려운 거시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꼽으며 “AI 기반의 광고수익 성장과 비용관리가 계속되는 한 메타는 동종업체를 능가하는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