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카마이, 클라우드 선방에도 가이던스 ‘미스’

by최효은 기자
2024.02.15 04:20:5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는 14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카이 테크놀로지는 이번에 조정 기준 1.6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1.5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9억 95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다만, 예상치인 9억 99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안 매출이 4억 71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4억 7500만달러를 하회했다. 콘텐츠 전송 부문 매출은 3억 89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억 9200만달러를 밑돌았다. 더불어 성장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 컴퓨 사업부 매출은 1억 35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억 3200만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는 연간 6~8%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평균 매출 수치는 40억 8천만달러로, 예상치인 41억 1천만달러를 크게 밑돈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8% 하락해 11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