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지속…WTI 0.2%↓

by이준기 기자
2020.06.13 05:25:19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36.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8%대 미끄러졌다. 반면 국제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는 0.93%(0.36달러) 오른 38.91달러에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공포가 이틀째 유가시장을 짓누르는 형국이다.

국제 금값은 약보합권에 조금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2.50달러) 하락한 1737.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