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훈배 본부장,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 취임

by김현아 기자
2020.05.09 06:10: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김훈배 한국가상현실산업협회장(KT 전무)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지난 7일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제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김훈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 업무와 생활 방식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VR·AR 산업은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으며 재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5G 도입의 확산, 비대면(Untact) 서비스 확대 등의 시대적 흐름은 그 동안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VR·AR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협회는 이에 발맞춰 ‘VR·AR 인프라 및 환경 조성’, ‘응용 분야 확대’, ‘규제 혁파’ 등 주어진 소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회원사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김훈배 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전산과학을 전공하고,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 단장, T&C 전략앱 개발 담당 및 지니뮤직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이후 ‘20년부터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로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VR·AR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15년도에 공식 출범한 국내 VR·AR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VR·AR산업과 관련된 약 220여개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내 산-학-연-정 협력체계와 해외 네트워크를기반으로 각종 VR·AR산업 활성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2015년 발족한 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VR 테마파크 분과, 콘텐츠 분과, 교육 분과, Tech 분과, 대외협력 분과, BM 분과, 투/융자 분과 등의 조직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타워 602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