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17.01.01 06:00:00
전국 12개 지방 중기청, 300회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 중심 운영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4일부터 1월 말까지 전국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총 300여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는 매년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사업별 지원계획을 종합해 정책고객인 중소기업인, 벤처·창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알려 중소기업정책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는 자리이다.
중기청은 올해 시책설명회를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개인별 상담창구도 같이 마련해 맞춤형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내수기업의 수출성공과 수출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사업화자금’, 민간과 정부 사업 간의 연계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투자연계자금’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R&D 지원대상 선정 시 수출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주영섭 중기청장은 시책설명회가 진행되는 첫날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광역권 설명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