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이 선택한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는?

by한정선 기자
2016.09.28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28일 국내외 관광객 1만 2000여명 등이 선정한 ‘서울의 10대 한류명소’를 발표했다.

△코엑스(SMTOWN 코엑스 아티움), △압구정 로데오역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N서울타워 △여의도 한강공원·한강유람선, △세빛섬·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경복궁, △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청계천,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 등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코엑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관련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한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류스타거리 또한 국내 연예기획사 밀집 지역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상징물을 볼 수 있다. N서울타워는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도민준 커플이 사랑의 자물쇠를 걸며 사랑을 맹세한 곳으로 유명하다.

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간 서울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www.visitseoul.net)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10대 한류명소를 대상으로 향후 스탬프투어 운영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싀 10대 한류명소[제공=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