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XC90 R-디자인'

by김민정 기자
2015.11.28 00:20:00

볼보 ‘XC90 R-디자인’ [사진=볼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볼보가 뉴 XC90 R-디자인을 공개했다.

역대 가장 스포티한 뉴 XC90의 외관에서는 프런트 그릴과 도어 미러, 알로이 휠 등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은 R-디자이 전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드라이브 E 동력계를 얹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트윈 트림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 적용한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 최고 400마력의 힘을 낸다.



볼보 ‘XC90 R-디자인’ [사진=볼보 공식 홈페이지]
R-디자인에는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과 알루미늄 차체기술(ASF) 등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 스티어링, 에어 서스펜션의 세팅을 바꿀 수 있다.

주요 안전장비로는 센서스 내비게이션과 투 존 공조장치, 클린존 에어 퀄리티 시스템, LED 헤드램프, 온 콜 모바일 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