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4.10.12 09:00:0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모바일 IPTV 유플러스HDTV(U+HDTV)에 모바일 UHD 전용 드라마관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등 모바일TV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유플러스HDTV는 기존 풀HDTV보다 2배 선명한 QHD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UHD 드라마 VOD를 제공키로 했다.
모바일 IPTV에서 UHD로 제작된 드라마를 제공하는 것은 유플러스HDTV가 국내 통신사로는 처음이다. 모바일UHD 전용 웹드라마 ‘모모살롱’, ‘출중한 여자’ 등 총 3편, 17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플러스HDTV에서 모바일 UHD 드라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는 LG G3 (Cat.6 포함), 갤럭시 노트4 등 최신 10여 종이며, 추후 유플러스HDTV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2014 메이저리스 포스트시즌 경기를 유플러스HDTV 내 Spotv 3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와 주요 경기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유플러스HDTV는 ‘꽃보다 청춘’, ‘오늘부터 출근’ 등 인기 케이블 방송 및 일부 지상파 방송에 대해서 본방을 놓쳐도 10분만에 TV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는 ‘quick VOD’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