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2.09 09:33:3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 3’(갤노트3)가 소치 올림픽 개막식을 물들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88개국 선수들이 입장하는 가운데 갤노트3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 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디자인된 후면커버로 만들어진 갤노트3를 이용해 개막식 장면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또 각국 선수들이 서로 후면 커버를 교환하며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삼성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소치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와우(WOW)’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올림픽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기술로 나누는 삼성 모바일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