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농촌마을서 '봉사 大잔치'

by정태선 기자
2013.11.10 09:49:30

9일 영암 원목마을에서 집수리, 의료·이미용 봉사

현대삼호중공업 봉사단은 리모델링한 목욕탕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제막식 행사를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9일 회사 인근 영암 원목마을에서 공동시설 리모델링, 20여 세대의 집 고치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과 주부대학, 목포 소재 중앙병원, 미르치과, 예닮병원, 현대미용학원, 롯데가스보일러 등에서 모두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미리 주민들의 주거상태를 살피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 조사해 실효를 높였다.



집수리와 환경정화는 독거노인 세대를 위주로 실시했고, 공동시설인 목욕탕을 새로 고쳤다. 세탁기와 이불, PC,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고,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로 구성한 합창단과 밴드 등의 공연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