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3.6.0 어깨클리닉, 수술없이 각종 어깨질환 치료

by이순용 기자
2013.08.20 07:10:15

통증 없이 어깨를 360도 돌린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인들이라면 ‘어깨통증’과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노동집약적인 시대와 달리 공부하고, 일하느라 바쁜 현대인들의 어깨가 오히려 성할 날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대인들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유는 바로 잘못된 자세에 있다.

이정훈 목동힘찬병원 과장(사진 왼쪽)이 어깨 질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오른쪽은 무중력 상태에서 로프를 이용해 어깨 부위의 근육을 움직여 관절과 근육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어깨슬링치료하는 모습)
평균 8시간 앉아있는 것은 기본, 출·퇴근시간에도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 기기들로 일을하고, TV나 컴퓨터 등으로 여가생활을 보낼 때에도 나쁜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어깨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심하게 긴장하게 되면 각종 어깨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목동힘찬병원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의 어깨 통증과 원인을 잡는 것은 물론 다양한 어깨 복합치료를 통해 치료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3.6.0 어깨 클리닉’을개설, 운영하고 있다.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만큼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과도한 충격 등에 의해 질환이 생기거나 부상을 당하기 쉽다.

어깨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는 석회화건염이나, 근육이 뭉치며 발병하는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뼈 사이가 좁아지며 움직일 때마다 어깨힘줄을 건드리는 충돌증후군 외에도 회전근개나 관절화순이 손상되는 등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어깨 질환은 각각의 증상이 비슷해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고, 2가지 이상의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해 치료가 까다로운 관절질환이라는 것이다.



‘통증 없이 어깨를 360도 돌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힘찬병원의 ‘3.6.0 어깨 클리닉’은 각종 어깨질환을 수술 없이 해결 하는 최신 어깨 치료 프로그램으로 질환의 정확한 분석은 물론 여러 치료방식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치료하는 시스템이다.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치료(슬링),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주사요법(소염주사, 블록주사, 통점주사 등), 병변 부위를 자극해 상처 치료에 필요한 조직의 재생을 돕는 체외충격파 등 3가지 방식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진행한다. 단순히 통증만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인 염증을 해결하면서도 별도의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이수찬 목동힘찬병원 병원장은 “3.6.0 어깨클리닉은 환자 개인별 증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질환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동시에 병행하기 때문에 뛰어난 개선효과와 지속성은 물론 재발률도 현저히 감소시켰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면서 치료기간이 짧은 장점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