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3.05.11 09:00:29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삼성전기(009150)
-2013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8.9% 증가한 2조 4305억원으로 예상. 매출액 증가는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관련 부품 물량 증가가 주요 원인일 것으로 예상.
-매출액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은 주기판(HDI), 카메라 모듈.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77.2% 증가한 2004억원으로 예상. OMS(카메라 모듈·모터)와 CDS(파워·네트워크모듈)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
▲롯데하이마트(071840)
-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7% 늘어난 7287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는 작년에 늘어난 17개 신규점의 매출을 고려할 때, 기존점이 1% 이상 역신장한 것. 영업이익은 매출부진으로 고정비 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신규점에 의한 고정비가 더 늘면서 1.1% 감소한 304억원을 거둠
-모바일 코너 리뉴얼(100개점)과 이로 인한 휴대폰과 액세서리 판매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에 부진했던 에어컨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 판매비중이 높은 TV의 매출 역신장 폭도 최근 제조업체의 신제품 출시로 조금씩 둔화되고 있어, 2분기에는 10%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
-영업이익 역시 기존점의 플러스 신장세 전환으로 인한 고정비 레버리지와 작년 2분기 유진기업이 지급한 M&A위로급 70억원의 기저효과로 최소 30%이상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SK이노베이션(096770)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한 19조395억원, 영업이익은 27.0% 감소한 5094억원을 예상함. 정유부문의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로 감소할 것이고,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역시 3월부터 확인되고 있는 중국의 경기회복 둔화를 고려할 때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현재 주가는 과거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인 주가수익비율(PBR) 0.8배(13년 예상 기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됨.
◇코스닥
▲코나아이(052400)
- 스마트카드 사업부는 신규지역과 해외 통신 사업부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 특히, 당사는 금융부문의 중국과 미국 향 매출 확대에 주목. 중국 정부가 스마트카드로의 전환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신용카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어 2013년부터 스마트카드 시장이 개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