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26 02:47:1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경영 지원 서비스 제공업체 맥그래스렌트코프(MGRC)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기준 맥그래스렌트코프의 주가는 전일대비 9% 상승한 11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맥그래스렌트코프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억66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493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6.08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040만달러, 1.65달러 대비 대폭 성장했다.
맥그래스렌트코프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9억1000만달러~9억2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윌스콧모바일미니로부터 합병 종료로 인해 1억8000만달러의 지불금을 받았으며, 이 중 3940만달러는 거래 비용으로 상쇄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양사는 윌스콧이 맥그래스를 인수하려던 거래를 상호 합의하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윌스콧은 거래에 장애가 된 규제 장벽을 해소할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