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7.26 04:11:3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오픈AI가 25일(현지시간) 새로운 프로토타입 검색 엔진을 선보였다.
오픈AI의 ‘서치GPT’라는 기능은 시장에서 오랜 지배력을 가져왔던 구글(GOOG) 검색엔진의 대항마로 등장했다.
오픈AI는 서치GPT는 웹 검색의 새로운 수단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서치GPT를 공개하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오픈AI는 “웹에서 답변을 얻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종종 관련 결과를 얻으려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며, “우리는 웹에서 실시간 정보를 사용하여 모델의 대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원하는 것을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이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GOOG)의 주가는 2% 가까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