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2.28 04:17:1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론스 컴퍼니(AAN)는 27일(현지 시각)실적을 발표했다. 임대형 소매기업인 아론스 컴퍼니는 4분기에 26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0.09달러의 주당순이익과 비교해보면 크게 역성장한 수치다. 또, 5억 294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를 약 2.4% 하회했다. 또,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5억 8958만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회사가 지난 4분기 동안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한 건 한 차례뿐이었다.
전망치도 예상치를 빗겨갔다. 회사는 2024년에 20억 6천만~21억 6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의 예상치인 22억달러를 하회했다. 또,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10센트 손실~25센트의 순이익 전망치를 제시했다.
실적뿐만이 아니라 가이던스까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아론스 컴퍼니의 주가는 18% 폭락해 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