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2.06 02:20: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TD코웬은 버진갤럭틱(SPCE)이 오는 2026년 새로운 델타급 우주선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이때 주요 현금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올리버 첸 TD코웬 애널리스트는 버진갤럭틱이 “2026년 중반에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달성하려는 새로운 우주 여객 운송 사업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진갤럭틱은 최근 유니티 우주선의 마지막 미션을 완료했으며, 이제 새로운 델타급 우주선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분기 회사는 11억달러의 현금, 현금 등가물 및 유동성 증권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는 두 델타 우주선을 운영하고도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달성하는 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흥 우주 관광 산업에서 버진갤럭틱이 가지게 될 성장 기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높은 진입 장벽과 함께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TD코웬은 버진갤럭틱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