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추석 여행객 위한 휴양상품 선봬
by박성의 기자
2017.09.17 08:48:35
24일까지 ‘2nd Vacation’ 행사 실시
숙박권, 휴가지 패션, 추천도서 등 판매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몰이 추석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뵌다. 신세계몰은 막바지 여행 고객 수요를 붙잡기 위해 국내외 여행상품, 휴가지 패션, 휴가지 추천도서 등 세 가지 테마를 한 데 묶은 ‘2nd Vacation’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여행 관련 검색량이 평소보다 두 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여름휴가에 이은 ‘두 번째 휴가’를 준비하는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세계몰은 ‘신속함’과 ‘편리함’을 앞세운 여행상품으로 막바지 여행 수요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내외 인기 여행지를 엄선해 최초가 대비 최대 25% 할인한 여행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국내 여행의 경우 연휴 기간 텅 빈 도심 속 호텔에서 나홀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족’을 위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남산 1인 패키지 14만5200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해변뷰 패키지 20만원, 속초 영랑호 리조트 가족 패키지 7만4800원 등을 판매한다. 해외 여행 상품은 ‘힐링’을 테마로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패키지 58만9000원(4박5일), 괌 호텔 패키지 59만9000원(3박5일), 사이판 하얏트 패키지 69만9000원(3박5일) 등을 선뵌다.
휴양지 패션 상품도 마련했다. 여행용 가방, 여권지갑, 래쉬가드, 원피스 등 여행 패션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타미힐피거 카라 티셔츠 5만5080원, 랩 원피스 4만5348원, 갭 후드 티셔츠 3만555원, 레이지비 레쉬가드 세트 6만7150원 등이다.
황금연휴를 위한 다양한 추천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여행의 길라잡이가 될 ‘ENJOY 규슈’ 1만4220원, 국내의 보석 같은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주말 여행 버킷리스트-대한민국에서 이것만은 꼭 해보기’ 1만5120원, 미래 사회 키워드를 통해 내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명견만리’ 1만4220원 등을 판매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몰 홈페이지 직접 방문을 통해 구입한 고객들에 한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블 쿠폰을 지급한다. 또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뮤지컬 관람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