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2.05.13 09:23:34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오는 5월18일 노조 창립 기념일을 맞아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한 마라톤 및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서용원 부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35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한마음 마라톤대회`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 및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 부서내 임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실시 중인 `부서간 1촌맺기`를 걷기대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부서간 1촌 걷기대회`에 참가한 1촌 중 참가율이 높은 3팀에게 5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완주한 1촌 10팀에게는 팀당 5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식`을 갖는 등 노사 상생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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