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12.12 10:30:00
휴대폰 및 카메라 점유율 확대
홍콩시장 리더십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홍콩법인이 5S 전략으로 현지 시장에서 휴대폰과 카메라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홍콩시장에서 삼성 TV는 선두다. 지난 2008년 점유율은 7%로 4위였으나 2010년에는 점유율 40%로 1위다.
넷북과 모니터도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휴대폰은 2위, 카메라는 3위를 달리고 있다. 내년에는 점유율을 높여 순위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삼성전자 홍콩법인의 5S전략은 ▲Superior design(우수한 디자인) ▲Strong Sales Strategy(강한 판매 전략) ▲Satisfaction(만족) ▲Solution(솔루션) ▲Surprise(놀라움)을 뜻한다.
5S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홍콩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홍콩법인은 2011년에 TV와 넷북 1위 지위는 더욱 굳건히 하고, 휴대폰과 카메라는 더욱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