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훈 기자
2000.05.15 09:42:09
미국의 알타비스타가 알타비스타 한국내 서비스를 해온 평창정보통신을 인수,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이와함께 미국 알타비스타의 지분 82%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홀딩컴퍼니 CMGI도 지분 투자 형식으로 알타비스타코리아에 참여하게된다.
평창정보통신은 미국 알타비스타가 평창지분 60%를 인수, 한국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평창정보통신은 오는 6월 20일 주주총회를 갖고 알타비스타로의 지분 양도를 승인할 예정이다.
알타비스타는 이에따라 오는 7월1일 알타비스타 코리아를 출범시키면서 야후와 라이코스등과 맞서 기업간(B2B)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정보통신의 한기정 경영기획부장은 "미국 알타비스타가 한국평창정보통신 지분 60%를 인수,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키로 이미 합의된 상태이며 알타비스타의 대주주인 CMGI도 지분 참여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부장은 "알타비스타가 세게적인 검색엔진 포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며 "이번 미국 알타비스타의 한국시장 직접 진출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알타비스타의 한국 시장 진접 진출과 함께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에 투자한 미국 CMGI의 한국시장 진출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