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1.09 02:04:3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TD코웬은 코카콜라(KO)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5달러로 제시했다.
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로버트 모스코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카콜라의 주가가 물량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영향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지만 이는 투자자들의 과잉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가 베트남, 필리핀, 인도에서 성공적인 리프랜차이징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카콜라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는 미국에서도 탁월한 운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의 물량 문제는 일시적일 것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전면적인 수입 관세 계획에 따른 영향은 모호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