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09.21 04:43:5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블룸에너지(BE)는 한국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오후3시25분 블룸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6.69% 상승한 10.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블룸에너지는 최근 SK에코플랜트와 파트너십 체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00MW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블룸에너지가 한국시장에서 기반을 다지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제조 합작투자와 지역 공급망 확대를 통해 한국 내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블룸에너지의 한국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시장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블룸 에너지는 최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보고에서 전년동기 대비 11.5%의 매출 증가를 기록, 연간 매출 목표를 14억달러에서 16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