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9.20 03:47: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웰스파고는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시장이 강력한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렌 웰스파고 선임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주식과 채권 가격 모두 기본적인 펀더멘털이 뒷받침하는 것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극도로 높지는 않지만, 일부 과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웰스파고는 실질적으로 금리 인하 및 정책 완화 수혜는 내년에야 느껴질 수 있으며,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S&P500이 향후 몇 달 동안 제한된 범위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그 범위의 상단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웰스파고는 S&P500이 올해 5200선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