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10.26 09:00:00
새 접수 시스템 도입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아차는 지난 6일 스마트폰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전화(080-200-2000) 접수 방식은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에 접수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화대기 중일 때 홈페이지 링크 문자를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출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리, 출동, 완료 등 단계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고객 서비스 멤버십인 큐멤버스(Q members)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빠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